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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거주밀도'와 '재실자 밀도'는 모두 특정 공간 내 인구 분포를 나타내는 지표이지만, 그 의미와 적용 범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.
거주밀도는 일반적으로 주거 지역에서 사용되며, 특정 지역 또는 면적 내에 거주하는 인구 수를 나타냅니다. 이는 도시 계획이나 주택 정책 수립 시 해당 지역의 인구 집중도를 파악하는 데 활용됩니다.
재실자 밀도는 건물이나 실내 공간에서 일정 시간 동안 실제로 그 공간에 머무르는 사람들의 수를 면적으로 나눈 값입니다. 이는 건물의 용도, 사용 패턴, 시간대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, 특히 소방 안전 관리에서는 비상 시 대피 계획 수립이나 안전 설비 설계 시 중요한 요소로 고려됩니다.
[3권 34쪽, 피난안전구역 면적 산정기준]
따라서, 거주밀도는 거시적인 지역 단위에서의 인구 분포를 나타내는 반면, 재실자 밀도는 특정 건물이나 공간 내에서 실제로 머무르는 사람들의 밀집도를 나타내며, 소방 안전 관리에서는 재실자 밀도가 더욱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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